공간 ‘닻올림’의 52번째 연주회이자 2014년을 시작하는 첫 연주회가 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오후 8시(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실험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아제 A Jae, 홍철기 Hong Chulki 두분의 연주회로 꾸며집니다. 아제 A Jae / 홍철기 Hong Chulki 아제 A Jae 사운드아티스트 아제는 공연에서 ‘통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소리와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형성시킨다. 그는 그러한 요소들을 다시 오브제로 활용하여 실험적인 프로세싱을 통해 ‘재통제’하게 되는대 이것은 “제어할수 없는 상태에서 제어하기”와 같은 알고리즘이 없는 상황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하여 그는 오브제를 제어하는 카운터와 오브제 자체에서 발생되는 비형식적 흐름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소리의 정치적 특성을 탐구한다. 홍철기 Hong Chulki 홍철기는 즉흥음악 연주자이자 노이즈 음악가로 1976년 서울 출생. (카트리지를 제외한) 턴테이블, 믹서 피드백, 노트북 등과함께 다른 전기-전자장치들을 악기로 사용하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한국 최초의 노이즈 음악 그룹인 astronoise(1997년최준용과 결성)가 있다. 90년대 중 후반에는 인디 음악을 배경으로 활동하였으나 2003년경부터는 관습적인 방식의 음악만들기와 소리 듣기로부터 결별하면서 CD 플레이어나 MD 녹음기, 턴테이블과 같은 일상의 녹음/재생장치를 악기로 활용하는자유즉흥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로는 실제 음향을 발생시키거나 전기-전자적 소음을 산출하는 대상들을 이용한집단적인 비-관습적 즉흥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토 유키에 등이 조직한 국내 최초의 프리뮤직콘서트 시리즈인 ‘불가사리’에 참여하였고, 이후에는 류한길이 이끈 자유즉흥음악 연주회인 RELAY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http://hongchulki.com 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일반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02-707-3118 – email info@dotolim.com – twitter_@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 1층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를 참조하셔서 호출하신 후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 저녁 8시 이후에는 호출이 불가능 하오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사정을 말씀하신 후,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