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닻올림’의 50번째 연주회가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입장은 7시 45분부터 가능)에 열립니다. 2008년 출발한 공간 ‘닻올림’은 오피스텔을 개조한 20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 및 레코딩 스튜디오로 즉흥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 영상물 상영회, 전시등을 진행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타악기 연주자 카타라나 에른스트 Katharina Ernst, 세번째 닻올림을 찾아오는 호주의 트럼펫/일렉트로닉 연주자 피터 나이트 Peter Knight, 그리고 류한길 Ryu Hankil이 함께합니다. 카타리나 에른스트 Katharina Ernst / 피터 나이트 Peter Knight / 류한길 Ryu Hankil 연주자 카타리나 에른스트 Katharina Ernst // 오스트리아 출신 1987년생, 9세부터 드럼을 시작해 그 이후로 계속 멈춤없이 연주해왔다. 그녀는 Academy of Fine Arts Vienna에서 추상화 (Painting / Abstraction)을 공부했으며, 2008/09년에는 이스탄불에 머물기도 했고, 2009년부터는 Compagnie Luc Amoros와 협연하며 프랑스에 오래 머물렀다. 카타리나는 필드뮤직, 페인팅, 댄스, 퍼포먼스, 설치 및 거리극장등에 관련된 프로젝트에 많은 부분을 맡고있으며, 벨기에, 콜롬비아, 중국,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터키, 호주, 이탈리아에서 이미 퍼포먼스나 전시를 선보인바 있다. http://katharinaernst.com 피터 나이트 Peter Knight // 호주 멜버른을 본거지로 하고있는 트럼펫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그는 일렉트릭, 재즈, 월드뮤직 그리고 실험적인 음악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방면 뮤지션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여러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으며 연극과 영화, 작곡, 사운드설치를 계속하고 있다. 2009년에는 Way Out West의 멤버로서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국내에는 솔로음반 [All The Gravitation Of Silence]가 수입되어 소개되기도 했었다. 2013년부터 호주아트오케스트라(Australian Art Orchestra)의 예술감독(Artistic Director)로도 활동중이다. http://www.peterknightmusic.com/ 류한길 Ryu Hankil // 타자기, 시계태엽, 전화기와 같은 버려진 사물들 고유의 진동음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가능성을 찾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기 전자즉흥음악회인 RELAY의 기획자, 연주자로서 활동했고 자주출판사인 매뉴얼을 설립했다.타자기를 통한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로 작가 로위에, 김태용과 함께 협업프로젝트 “A Typist”을 결성하여 텍스트와 사운드 사이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http://themanual.co.kr/ ——————————————————————————– 입장료 연간회원 10,000원 / 일반 15,000원 문의 – 공간 ‘닻올림’ 전화_02-707-3118- email_ info@dotolim.com – twitter_@dotolim – Facebook http://facebook.com/dotolim- 홈페이지 https://dotolim.com 입장시 주의 사항 기존에 닻올림을 이용해주시던 지하 1층 엘리베이터의 자유로운 출입이 불가능해졌습니다. – 1층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참조하셔서 호출하신 후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호출이 불가능 하오니 1층에 있는 경비실에 사정을 말씀하신 후, 안내를 받으셔서 입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google maps 다음지도